본문 바로가기

각종정보

[보험뉴스] "광화문글판" 여름판…이번 테마는 "징검다리"

교보생명은 4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 온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을 여름편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내 유산으로는 / 징검다리 같은 것으로 하고 싶어 / 모두들 건네주고 건네주는'

이번 글귀는 장석남 시인의 시 '나의 유산은'에서 가져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끊어진 길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이 개인과 개인,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전해주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를 설명했다.

여기서 징검다리는 오가는 사람들에게 묵묵히 자신을 내어주는 '배려와 희생', 한편으로는 세대간·계층간 단절을 극복하는 '소통'을 상징한다.

이번 글판 디자인은 징검다리 위에서 아버지와 딸이 '실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정신적인 유대와 세대간의 소통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천안 계성원(연수원), 부산, 제주 등 전국 5곳에 걸린다.


<출처 : 보험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