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뉴스] 서울보증보험, 서민 주거안정 상품 출시

서울보증보험은 25일 서울시와 협력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안심주택 전세금보장신용보험'과 '개인주택자금보증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안심주택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서울시가 SH공사를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금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의 전세금 반환을 보증해 주는 상품으로 서울시가 지원한 전세금의 손실을 방지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전세금을 지원할 경우 전세금 반환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가 전세권 설정 외에는 없어 지원이 어려웠다.

주택개량자금 지원을 위한 '개인주택자금보증보험'은 서울 소재 단독 및 다세대주택을 소유한 시민들이 주택담보 없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만으로 주택개량자금(500만원 한도)을 융자 지원 받을 수 있게 해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복지실현을 지원한다.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각종 취약계층 주거안정 사업이 재원손실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이들 상품을 통해 지원하고 향후에도 서민,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더 많은 보증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보험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