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내 자동차보험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장기보험의 점유율은 늘어나고 있다.
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12조3786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지만 손해보험 내 점유율은 20.6%로 전년대비 2.5% 포인트 줄어들었다.
지난 5년간 손해보험 내 비중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2007년 31.0%, 2008년 28.4%, 2009년 24.8%, 2010년 23.05, 2011년 20.6%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보험은 지난 2007년 49.1%, 2008년 51.2%, 2009년 53.8%, 2010년 54.6%, 2011년 56.7%로 매년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업계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기존부터 의무가입으로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율 정도로 시장이 한정적이지만 장기보험은 실손 의료비가 필수보험처럼 인식이 되면서 실적 신장률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대수와 가입률의 증가 및 물적 담보 가입금액의 상향추세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해 3월 기준 1만8554대로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외산차는 65만1000대로 전년대비 19.5% 늘어났다.
보험가입률은 무보험상해를 제외한 모든 담보에서 증가했으며, 대물담보 가입금액 상향화 추세에 따라 2억 원 이상 가입대수는 전년대비 8.7% 포인트 늘어난 29.9%를 차지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보험 신장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보험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장기보험은 실손 뿐만 아니라 암, 심장질환, 뇌질환 등 여러 보장담보도 같이 가입하면서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동차보험과는 달리 장기보험은 대부분 100세 만기이기 때문에 한번 가입하면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효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몇 년 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 현업에서 상대적으로 자동차보험 관심도가 낮은 편이었으나 최근 손해율이 상대적으로 안정화돼 감에 따라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업계 전체적으로 자동차보험 비중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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