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리고 부인과 처남, 친동생을 살해하고 내연녀의 남편도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친인척 명의로 고액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부인과 동생, 처남 등 3명을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2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46)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폭력배 출신인 박씨는 지난 96년 10월 6일 경기 양주시의 복개천 주차장의 차 안에서 부인 김모(당시 29세)씨를 후배인 전모(36)씨를 시켜 목 졸라 살해한 뒤 차를 몰고 나가 전씨의 차와 고의로 충돌해 부인 김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 H 보험사로부터 1억4천500만원 상당을 받아냈다.
경찰은 박씨가 공소시효가 지난 부인 김씨 살해와 살인미수에 그친 내연녀 남편 상대 범행만 시인하고 동생과 처남 살해 혐의는 부인하면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거부하고 있다며 박씨가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담당 형사에게 '감방 갔다 나오면 꼭 찾아오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친인척 명의로 고액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부인과 동생, 처남 등 3명을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2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46)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폭력배 출신인 박씨는 지난 96년 10월 6일 경기 양주시의 복개천 주차장의 차 안에서 부인 김모(당시 29세)씨를 후배인 전모(36)씨를 시켜 목 졸라 살해한 뒤 차를 몰고 나가 전씨의 차와 고의로 충돌해 부인 김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 H 보험사로부터 1억4천500만원 상당을 받아냈다.
경찰은 박씨가 공소시효가 지난 부인 김씨 살해와 살인미수에 그친 내연녀 남편 상대 범행만 시인하고 동생과 처남 살해 혐의는 부인하면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거부하고 있다며 박씨가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담당 형사에게 '감방 갔다 나오면 꼭 찾아오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출처 :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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