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명증을 말할때 이명난청이라고 하지만 이명난청은 한가지 질병이 아니다.
이명은 자기 귀에만 잡음이 들리는 증상이며, 난청은 말 그대로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다.
이명과 난청은 둘다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외이 또는 중이)의 이상이나 달팽이관, 청신경 등(내이)의 이상으로 발병하며 두 질환이 함께 발생될 확률이 높다.
소음성 난청을 비롯해 내이의 손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은 4000Hz 이상의 고주파 영역에서 시작돼 점차 저주파 영역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다.
사람은 평소 높은 음역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아 자신이 고음역대의 청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이미 난청이 시작된 사람도 자신이 난청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음역대에서 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특정한 기계음이 잘 들리지 않아 TV나 휴대전화 소리를 높이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사람들은 고주파수 해상도의 정밀자기청력검사를 했을 때 고음역대에서 중도 또는 고도난청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고주파 영역의 난청이 심해지면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지며 특히 '스, 츠, 크, 트. 프' 등의 마찰음이나 파열음을 듣기 어렵게 된다.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는 언어분별력이 떨어지는 경향도 보인다.
최근에는 이명과 난청의 한방치료가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이명의 경우 그 근본원인을 제거하면 크게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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