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자동차보험(개인용, 업무용, 영업용) 중 원수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온라인가입 비중은 전년대비 2.4% 포인트 증가한 26.9%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시장점유율은 19.4%였으며, 2009년에는 1.2% 포인트 증가한 20.6%, 2010년에는 22.2%로 전년보다 1.6% 포인트 증가해 매년 1%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25.1%로 2.9% 포인트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시장점유율이 반년 만에 2% 포인트 가까이 늘어나 매년 증가폭 역시 커지고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의 전체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대비 733억원 늘어난 4조3871억으로 1.7% 성장률을 보였다.
그 중 온라인보험은 전년대비 1201억원 늘어난 1조1567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성장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전년대비 468억원 줄어든 3조2304억원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국내 직판 자동차보험시장은 매년 2~3% 가량 점유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고객의 가격 민감도가 상승하고 신규로 직판사가 진입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온오프라인 겸업사 중심으로 직판 규모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도 시장 확대 원인 중 하나”라며 “젊은 층은 물론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그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2~3년 내 30% 돌파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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