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로 인해 사라졌던 외화보험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AIA생명은 지난 4일 ‘(무)마이달러저축보험’을 출시했으며, 타 생보사도 최근 달러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외화연금보험을 다시 출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보험은 환율변동의 위험 없이 해외투자, 자녀유학자금 등 장래 외화수요를 위한 보험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 자산운용, 보험금 지급 등 모두 외화로 이뤄지는 상품으로 2003년 9월 AIA생명에서 처음 외화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알리안츠생명, ING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카디프생명 등 줄이어 외화연금보험을 출시하면서 급격한 판매 신장을 보였으나 현재는 유일하게 AIA생명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ING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장기확정금리 일시납 상품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있어 개발하게 됐지만 2006년부터 달러강세로 인한 가입고객들의 자산손실 발생함에 따라 판매량 감소로 상품판매 부진이 지속돼 판매를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율이 하락하게 될 경우, 보험계약자는 외화로 표시된 보험금은 일정하지만 원화 환산 보험금은 감소하므로 손실을 입게 된다.
이에 반해 보험회사는 외화로 부채를 부담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외화자산을 보유해 운용하므로 재무건전성에 영향은 없다.
AIA생명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외화연금보험은 목돈이 들어가 부담이 큰 반면 이번 출시된 상품은 저축보험으로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며 “어학연수나 유학 등 수요는 항상 있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계획 중이거나 유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이자 이 상품을 통해 환율에 대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원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여유자금이 있다면 통화를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뿐만 아니라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며 “가입시점에 적용되는 환율이 낮아야 적립금에 환차익 얻을 수 있어 저점의 환율일 때 고객이 관심을 보이는데 현재 환율이 1100원을 살짝 웃돌고 있어 판매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보험매일>
AIA생명은 지난 4일 ‘(무)마이달러저축보험’을 출시했으며, 타 생보사도 최근 달러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외화연금보험을 다시 출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보험은 환율변동의 위험 없이 해외투자, 자녀유학자금 등 장래 외화수요를 위한 보험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 자산운용, 보험금 지급 등 모두 외화로 이뤄지는 상품으로 2003년 9월 AIA생명에서 처음 외화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알리안츠생명, ING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카디프생명 등 줄이어 외화연금보험을 출시하면서 급격한 판매 신장을 보였으나 현재는 유일하게 AIA생명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ING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장기확정금리 일시납 상품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있어 개발하게 됐지만 2006년부터 달러강세로 인한 가입고객들의 자산손실 발생함에 따라 판매량 감소로 상품판매 부진이 지속돼 판매를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율이 하락하게 될 경우, 보험계약자는 외화로 표시된 보험금은 일정하지만 원화 환산 보험금은 감소하므로 손실을 입게 된다.
이에 반해 보험회사는 외화로 부채를 부담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외화자산을 보유해 운용하므로 재무건전성에 영향은 없다.
AIA생명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외화연금보험은 목돈이 들어가 부담이 큰 반면 이번 출시된 상품은 저축보험으로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며 “어학연수나 유학 등 수요는 항상 있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계획 중이거나 유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이자 이 상품을 통해 환율에 대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원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여유자금이 있다면 통화를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뿐만 아니라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며 “가입시점에 적용되는 환율이 낮아야 적립금에 환차익 얻을 수 있어 저점의 환율일 때 고객이 관심을 보이는데 현재 환율이 1100원을 살짝 웃돌고 있어 판매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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