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난해 처음 설치한 '생명의 전화'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28일 생보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허 모씨(36세)는 지난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서울 마포대교를 찾았다. 그러나 허 씨는 다리에서 뛰어내리기 직전 난간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들었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의 마지막 전화통화를 유도해 마음을 돌리거나 자살 시도 광경을 목격한 이가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 마포대교와 한남대교에 '생명의 전화'를 설치했다.
허 씨의 전화를 받은 자살예방전문가가 그와 상담하는 사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자살을 막았다.
허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한국생명의전화로부터 지속적인 상담서비스와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이 같은 사례를 늘리기 위해 올해 서울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부산 광안대교 등에 '생명의 전화'를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시형 생보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생명의 전화'가 자살기도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보험매일>
28일 생보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허 모씨(36세)는 지난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서울 마포대교를 찾았다. 그러나 허 씨는 다리에서 뛰어내리기 직전 난간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들었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의 마지막 전화통화를 유도해 마음을 돌리거나 자살 시도 광경을 목격한 이가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 마포대교와 한남대교에 '생명의 전화'를 설치했다.
허 씨의 전화를 받은 자살예방전문가가 그와 상담하는 사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자살을 막았다.
허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한국생명의전화로부터 지속적인 상담서비스와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이 같은 사례를 늘리기 위해 올해 서울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부산 광안대교 등에 '생명의 전화'를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시형 생보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생명의 전화'가 자살기도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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