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기록을 허위로 만들어 건강보험 급여 수천만원을 빼돌린 병원장과 관리이사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부산지역의 A병원 전 관리이사 김모(52)씨와 전 병원장 임모(5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관리이사로 재직할 당시인 2009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당시 병원장 임씨와 물리치료사 이모(30ㆍ여)씨 등에게 지시해 환자 333명이 진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기록을 작성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원무과장인 정모(34)씨는 이를 근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와 의료급여 등을 허위청구해 2천539만원 상당을 편취하도록 도왔다.
2009년에 문을 연 이 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요양급여 거짓청구로 적발돼 50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폐업했다.
한편 이 병원 자리에는 주민들이 직접 출자해 건립하고 운영하는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병원(생협병원)이 같은 상호로 개원해 운영 중이다.
<출처 :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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